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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보도된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한겨레] 경주에 시발택시 보러 갈까 작성자   관리자   ㅣ   작성일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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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자동차역사 한눈에…경주 자동차박물관 29일 개관
포니 등 희귀 자동차 70여대 전시…입장료 1만3200원

 

경주 세계자동차박물관에 전시될 희귀자동차로, 1929년에 제작된 부가티.

경주 세계자동차박물관에 전시될 희귀자동차로, 1929년에 제작된 부가티

 

우리나라 자동차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코너.

우리나라 자동차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코너

 

1956년에 제작된 재규어 스포츠카.

1956년에 제작된 재규어 스포츠카

 

좀처럼 구경하기 힘든 희귀 자동차 70여대를 전시해놓은 ‘경주 세계자동차 박물관’이 오는 29일 경주 보문단지 안에서 정식으로 문을 연다. 박물관 쪽은 이날 오후 2시30분 경주시민 등을 초청해 성대한 개관식 행사를 연다.


이곳에는 1886년 개발된 세계 최초 내연 휘발유 자동차인 독일의 벤츠 페이턴트카를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가 사랑한 명차, 역대 대통령이 이용했던 차, 추억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하는 클래식카, 예술적 가치가 높은 희귀 자동차, 젊은층이 좋아하는 에프원(F1) 카 등이 선을 보인다. 또 1955년 미군이 쓰던 지프차의 부품을 조립해 만든 시발택시부터 1975년 국산모델 현대 포니 등 1980년대∼90년대 국내외 명차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영국 스포츠카의 대표주자인 ‘트라이엄프 티알2’, 1929년에 모든 차량을 손으로 만들어 특유의 뛰어난 마감과 내구성, 심미성을 자랑하는 부가티 자동차도 볼만하다. 1980년 빈티지 쉐보레 클럽 명단에 8대만 남아 있는 모델인 쉬보레 슈피이얼은 희귀성 때문에 수집가들로부터 소장가치가 뛰어난 자동차로 알려져 있다. 1935년에 제작된 롤스로이스, 1956년산 재규어 등도 전시돼 있다. 이유원 경주자동차박물관 홍보실장은 “자동차 박물관은 제주도에 이어 2번째다. 경주박물관의 규모가 국내 최대이다. 경주자동차박물관을 찾으면 130년의 세계 자동차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30분까지 문을 연다. 입장료는 어른 1만3200원, 청소년 8800원이다. (054)742-8900.

 

기자 : 구대선

출처 : 한겨레

원본링크 :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88138.html